행정안전부는 2023년 국토종주 자전거길 안전점검을 위한 모니터링단원을 모집한다. 3월17일부터 31일까지 자전거이용 국토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 점검대상길은 총 1763km 13개구간으로 5대강인 북한강, 남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을 비롯한 오천길, 새재길, 동해안길, 제주환상길, DMZ자전거길 등이 대상이다.
주요점검대상은, 자전거전용노면 균열 파손 공공화장실 점검, 쉼터 편의시설 안전상태 인증센터 관리현황 교통표지판 등 설치보존상태를 모니터링 한다.
만18세이상 대한민국 국민 자전거이용자는 참가할 수가 있으며 팀별로 2~3명 구성하여 행안부 `행복나눔`홈페이지에서 공지한다. 선정된 활동가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매년 1회 운영하던 점검단을 연2회로 나누어서 확대 진행한다.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안전성을 위한 조사연구가 정책적으로 꾸준히 이루어지지 않고 행안부 예산부족으로 진행되는 아쉬움으로 남아 자전거의 날, 세계자전거의 날 등 행사에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상임대표:한만정) 단체장들은 국회 행안위의원들을 찾아 행사예산을 얻기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명박정부 때 4대강 자전거길을 만들어 놓고 동해안 DMZ자전거길 1조3천억원 예산을 박근혜정부가 과다 낭비 예산이라며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전환하는 사태로 발전하여 전국국토자전거길이 도중에 끊어진 길이 여전히 남아있다. 이어서 지자체부담 예산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그 나마 지자체장의 의지와 인식이 투철해야 자전거길이 이어지는 실정이다.
국토종주 자전거갈 안전점검단 발대식은 4월22일 자전거의 날 개최도시인 경주시에서 하루전인 21일 개최예정이다. 최훈 행전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자전거를 타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과 강을 감상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광명소가 됐다.며 자전거길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투어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3년 3월 유엔 IPPC총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친환경교통인 자전거이용활성화운동을 도시교통의 탄소줄이기운동으로 적극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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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4-18 14:3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