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정연만 차관 주재로 민간환경단체 대표자 초청 환경정책 간담회가 오늘 8월 14일 오전 11시 43개 환경단체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찬과 함께 열렸다. 구미불산사고 등 최근 증가하고 있는 화학사고에 대한 후속대책 및 화학물질관리법, 환경단체와 함께 하천모니터 등 참여를 확대하는 하천유역관리계획, 쓰레기매립장의 한계에 따라 폐기물 기준/정의의 축소로 자원순환를 촉진하는 자원순화사회촉진법 관련 환경부 관계자들의 설명이 있었고 이에 대한 환경단체들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개진하는 자리였다.
또한 참여한 단체중 10개단체는 공통적으로 최근 언론에서 표출된 환경부와 국토부의 4대강사업 관련하여 이견이 있는지의 대해서 환경단체 질의가 있었고 지난 7월 12일 환경부에서 선정한 민간환경단체 환경정책협의기구의 민간위촉 17개 단체 대표(녹색연합 김규복 공동대표, 녹색연합 윤기돈 사무처장, 여성환경연대 강희영 사무처장,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총장,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이향민 집행위원장,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유미호 정책실장, 녹색교통운동 송상석 사무처장, 녹색미래 이상현 사무처장, 불교환경연대 김두환 사무국장, 생명의숲 이수현 사무처장, 생태지평 명호 사무처장, 에코붓다 현희련 사무국장, 환경정의 박용신 사무처장, 에너지나눔과 평화 김태호 사무총장, 한국YWCA연합회 이윤숙 부장,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사무총장, 환경재단 이미경 사무총장) 관련하여 구성기준 논란 및 본 간담회 참여 환경단체들의 배제, 간담회 필요성 여부 등 환경부의 이상한 정책 처리에 적극적인 민원을 제기하는 자리였다. 환경부는 앞선 질의에 대해 공식적으로 4대강 사업 관련 현재 국토부와 이견이 없으며 정부가 바뀐 만큼 객관적 진단 조사진행되어 원인이 밝혀져야 한다는 입장과 환경정책협의기구 민간위촉에 관하여는 여러 다양한 의견을 들을수 있는 채널로 오늘 참석한 민간단체들에게 양해를 구하였으며 향후 이에 대한 대책을 고민 수립중이라며 해명했다.
하지만 환경정책협의기구의 민간위촉 구성에 관해 본간담회에 참여한 10개 단체는 환경부에 향후 민간환경단체 환경정책협의기구 위촉위원이 본 환경정책간담회 참석한 단체와 이미 위촉된단체가 양쪽 동수로 재구성되도록 강력히 요구하였으며 이 요구가 합당하게 실현되지 않은 경우 환경부장관과의 직접 면담하여 본 요구안에 대해 호소하는 자리를 가질 것이라고 하였다.
* 정연만 환경부 차관님과 기념사진*
환경단체중 자전거관련 단체로는 유일하게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간사단체인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이 환경부 소속 단체로 참석하여 환경부 정책 관련 여러 의견을 개진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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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4-18 14:3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