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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23년05월31일 13시38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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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 코로나가 풀리면서 정부 및 지자체 행사들이 봇물을 쏟아내듯 행사와 대회를 한꺼번에 개최하고 있다. 이런행사는 시민사회 단체 통 반장 등을 통해 동원하는 행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기후변화로 올초엔 가뭄으로 산불이 불같이 일어나듯 하다가 5월들어 국지성 호우로 인한 계절성 날씨가 걷잡을 수 없게 한꺼번에 장마와 같은 빗줄기가 쏟아붓고 있다. 정부 행사나 지자체가 잡아놓은 일정이 이로 인해 취소 및 연기되고 있다. 그런데도 집중호우 같은 날씨에도 굳이 행사나 대회를 강행하여 국민들로부터 수많은 지탄을 받고 있다. 자전거행사의 경우 작년에 청소년대회를 개최한 `DMZ세계청소년자전거대회`에 행안부(생활공간과)주최 대한자전거연맹주관행사에 로드킬을 당해 일반선수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국제적인 행사에 주최 주관측의 법적인 책임공방까지 대두되는 사고로 많은 잘못된 행사의 여운을 남기고 말았다. 이 후 대한자전거연맹은 각종사고 발생시 사전수습을 철저히 하겠다고 행안부와 함께 자숙하는 분위기를 띄웠다. 그 것도 잠시 올해도 남원시 자전거연맹에서 개최한 자전거대회가 폭우로 남원경찰서도 대회 연기를 발표하였는데도 대한자전거연맹 남원시연맹은 폭우에도 아랑곳 없이 대회를 강행하는 안전부주의 사태가 발생하였다. 2차선 차도에서 진행된 행사에 폭우로 도로가 막히는 사고가 발생하여 남원경찰은 중도에 도로를 차단하고 참가선수들을 돌려보냈다. 왜 이렇게 무리한 행사나 대회를 꼭 일정에 맞추어서 행사를 고집하는지 곱씹어봐야 한다. 세월호 이태원 할로윈대회를 지속적으로 겹허히 받아들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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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5-08 14:4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