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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2년12월27일 14시08분 ]


► 춘천으로 들어서는 진입로는 방하리를 통해야 한다. 그런데 굽은 곡선으로 진입하는 이 자전거도로에는 아직도 공사가 한창이다. 주변에 안전펜스장비도 아직 설치가 덜 되어 있고, 주변에도 조경 마무리가 안되어 있어 위험해 보인다.

마무리도 안 된 공사구간들 많아
서둘러 개통식해 라이딩구간 불안



서울과 춘천을 잇는 북한강 자전거길이 지난 26일 개통되었다.

이전까지 자전거로 춘천을 갈 때에는 일부 구간은 국도로 들어서야 했던 기억들을 하는 자전거 동호인들은 이번에 개통된 북한강 자전거길에 매우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지난 8월 경춘선 전철 노선 구간을 12일 간에 걸쳐 라이딩한 자전거로 여행하는 사람들카페에서 라모스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네티즌은 국도로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은 북한강 자전거도로만 이동하는 것보다 훨씬 더 위험 요소가 많다고 설명한다. 그만큼 북한강 자전거길의 개통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런 기대는 서둘러 치루어진 북한강 자전거길 개통식으로 인해 오히려 자전거 동호인들의 안전을 방치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26일 춘천에서 개통식장까지 라이딩을 한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회원인 닉네임 죽은도시 네티즌은 강경교 인증센터를 조금 헤매다가 도착을 했는데, 도장이 없더라구요. 정말 눈물이 나는데, 추워서 눈물이 난게 아니라, 도장이 없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라며, 준비성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 의암댐 부근의 자전거도로에는 아직도 빙판길로 위험하다. 춘천 구간에는 한강처럼 제설작업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라이딩을 할때 위험하다. (사진제공:네티즌 죽은도시)



► 백양리역 자전거도로는 아예 눈 속에 파 묻혀 있어 통행이 불편하다.


인증센터에 도장이 없어 헛걸음
표시판, 안전펜스도 미설치

 

이 네티즌은 또, 가평에서 샛터 삼거리로 나오는 방향에서도 이정표가 보이지 않아 두시간 정도를 헤매다가 결국 4대강 콜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죄송하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한다.

반대로 북한강에서 춘천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춘천방향으로 들어서는 방하리에 이르면 급커브 길인데도 불구하고,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물론 안내표시판도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백양리역 자전거길은 더 험악하다. 아예 눈에 덮혀 있어 안전에 큰 위험이 되고 있다. 그런데도 춘천까지의 길이 열렸다고 개통식을 하는 것은 자전거 동호인들의 안전보다는 공적을 쌓기 위함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 인증센터가 변경된 경강교를 찾아 돌고 돌아 왔는데, 도장이 없어 인증도장을 찍지 못했다. 서둘러서 한 개통식 덕분에 이 네티즌은 다시 한번 경강로 인증센터로 방문해야 한다.(사진제공 : 네티즌 죽은도시)



► 경강교 인증센터에 도장이 없어 찍지 못했던 경강교 인증센터 도장 마크. 이미 도안까지 다 만들어 놓았지만, 정녕 필요할때는 써 먹지 못하게 된 것이다.


전국에 세워진 제막
치적에 앞서 동호인과 소통되는 것이 아쉬워


개통식이 끝난 후, 자전거 카페들이 행사에 관련된 소식들을 전하면서 제막 행사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이 글을 읽은 한 네티즌은 설마 비석에 이름이 적힌 것은 아니겠죠라고 했지만, 어김없이 대통령 이명박 이라고 적혀있었다.



치적을 하나라도 더 남기기 위해 정해 놓은 공사기간, 그리고 강추위에서도 강행한 제막식 등은 자전거길을 만들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은 있지만, 과정에 대해서는 고맙지 않다는 이 네티즌의 말이 결코 혼자말은 아닌 듯 했다.

아직도 공사중인 자전거도로들과 미설치된 표시판, 꽁꽁 얼어있는 자전거길을 보면서 안전한 자전거타기 5가지 약속이 무색하다는 생각이다.

글. 조용식 기자 bluebike@bike-news.co.kr
사진. 조용식 기자/네티즌. 죽은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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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정 [ 2012-12-27 1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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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말에 이렇게 추운날씨는 처음입니다.
북한강자전거도로 노면상태가 만만치 않네요?
시공사도 일자에 맞추는데 어려움이 많겠네요.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임기말에 밀어붙여 마지막공사가 끝나가네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안부의 녹고에 감사드리며, 운길산도로에서 옛경춘철길까지 너무복잡하네요.
북한강길은 이제 안전하겠죠?
죽은도시 [ 2012-12-27 14:45:38 ]
758 618
또한 4대강 콜센터에 전화했을때 죄송하다는 답변을 듣긴 했지만 지도를 실시간으로 찾아주며
다음 목적지로 가는데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더군요. 이정표 및 시스템구축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진다고 하니 빠른시일내에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죽은도시 [ 2012-12-27 14:43:11 ]
643 681
인증센터에서 어쩔수없이 도장을 못찍은경우에는 저렇게 인증사진을 찍어두고
메달 및 스티커 신청하러 갈때 증거자료(?) 로 보여주면 도장 찍은것과 같은 효과가 있어서
굳이 다시 갈 필요는 없긴 하지만 그래도 도장을 다 찍지 못한 부분이 아쉽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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