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자전거봉사단 소속 회원 및 시민 100여명은 4. 22(금)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난지 평화의 공원안 위치한 서울에너지드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차량운전자대상 에코드라이브교육(도로교통공단 강사 : 김진선교수)을 통해 친환경교통인 자전거를 이용한 공회전차량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갖고 한강강변북로에서 공회전차량 모니터링단을 선정하고 홍보캠페인을 시작으로 기념 홍보 자전거퍼레이드를 진행하였다.
중형 승용차의 경우 친환경·경제운전 실천을 통해 연비 10% 향상 시 연간 연료 182L를 절감할 수 있으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1인당 약 31만원의 비용이 절감되며(연간 20,000km 주행, 1L당 1,700원 기준) 소나무 80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서울시정연구원)
서울시는 앞서 자동차 운전자들이 예열, 냉·난방을 목적으로 습관적으로 하는 공회전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으며 6개월간의 안내기간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10여년간 자동차 기술이 발전한 것을 감안해 이번에 조례 개정을 통해 5분에서 2분으로 단축했다. 서울시 등록차량 약 300만대가 하루 5분 공회전을 줄일 경우 연간 연료비 약 789억원을 줄일 수 있다. 또 온실가스 약 9만3000t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고, 요즘 문제가 되는 초미세먼지 배출량(PM2.5)도 6.4t 줄이는 효과가 있다.
친환경경제운전 및 공회전 제한 실천은 환경문제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운전자가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녹색교통운동이며 이로 인하여 에너지절약과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고 대기오염을 줄이는 데 직접 참여하게 된다. |
기사최종편집일:2024-04-18 14:32:41
